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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

샤로수길 달첨시루 방문일시: 2월 4일 아점을 먹고 들어가다가 오랜만에 달첨시루에 들렸다. 떡케익 디저트와 퓨전 음료를 파는 카페로 많은 샤로수길 카페가 그렇겠지만 여기도 늘 사람이 붐비는데,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한팀밖에 없어 과감히 들어가봤다. 입구는 상당히 심플하고, 저 현관문은 어느쪽에서 열든 열리는 문이다. 요즘은 이런게 대세인가보다 카페 내부 한복판에는 억새로 보이는 풀들이 보이는데 전통 퓨전을 했다는 느낌을 팍팍 준다. 이곳저곳 이쁜 포인트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다가 음료가 나와 받았는데 그사이에 사람이 마구 들어왔다. 사진을 고르고 고르다보니 이거밖에 안남았다...맘이 아프다. 주문한 케익과 음료가 나왔다. 나는 베리베리 설기 케이크와 달첨 식혜를 시켰다. 일단 색감이 너무 이쁘다. 사진찍기에 좋다. 달첨식혜는.. 더보기
용리단길 사진 연습과 브래디포스트(Breadypost) A/S 맡긴 렌즈를 찾으러 신용산역을 간김에 렌즈 테스트겸 용리단길을 가보기로 했다. 용리단길은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맵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래는 용리단길의 위치이다. 브래디포스트가 아니다. 용리단길이다. 어디를 갈지 딱히 정한건 아니였고 아마 검색을 해봤을 때 제일 많이 나오는 카페와 맛집은 샘 샘 샘(Same Same Same)과 테디 뵈르하우스(Teddy Beurre House)가 아닐까 싶다. 큰 기대는 안했지만 점심시간이 안된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이미 많은 웨이팅 인파가 줄을 서 있었고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았다. 사람이 없는 쪽으로 조심스레 사진만 찍었다. 딱히 맘에 드는곳이 없어 돌아가려는 참에 용리단길 입구쯤에서 봤던 가게가 생각이 났다. 아래 지도가 브래디포스트.. 더보기